[뉴스초점] 국민의힘 "친북" vs 민주 "친일"…'안보 공방' 전면전?<br /><br /><br />북한이 잇단 도발에 이어 기상천외한 저수지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까지 단행한 가운데 여야는 친일공방으로 신경전이 한창입니다.<br /><br />다양한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병민 국민의힘 비대위원,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나오셨습니다.<br /><br />어서 오세요.<br /><br /> 여야가 한미일 훈련을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"욱일기가 한반도에 걸릴 수도" 있다며 재차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고, 국민의힘은 '반일 선동'이라며 맞받아치고 있는 상황이에요?<br /><br /> 그런가 하면 이재명 대표가 이번 훈련에 대해 재차 비판 수위를 높이는 이유가 자신의 사법리스크의 국면 전환용이라는 해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?<br /><br /> 오늘 윤 대통령은 여야 공방 관련 "현명한 국민께서 판단"할 것이라면서 "핵 위협 앞에 어떤 우려가 정당화될 수 있겠느냐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? 사실상 이 대표나 민주당의 주장을 비판한 것 같아요?<br /><br /> 정국이 이렇게 얼어붙으면, 이재명 대표가 여러번 제안했던 이른바 '영수회담'은 당분간 성사되기 어렵지 않을까요?<br /><br /> 우리 정치권이 정쟁에 몰두하고 있을 때 북한은 지금까지 쐈던 미사일이 어떤 건지도 상세히 공개하기도 했는데 특히 SLBM을 저수지에서 발사했다고 했습니다? 세계에서 사실상 처음 시도한 방식이라고 해요?<br /><br /> 북한이 저수지에서 발사한 SLBM을 우리 군이 이동식발사차량에서 쏜 북한판 이스칸데르(KN-23)로 오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대북 킬체인(선제 타격)의 한계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는데요?<br /><br /> 북한의 위협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정치권이 친일공방만 벌일 때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옵니다. 앞으로 우리가 대북 정책 어떻게 펼쳐야 한다고 보십니까.<br /><br /> 오늘부터 2주차 국정감사 일정이 진행됩니다. 감사원에 대한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가 최대 격전지로 꼽혔는데 여야 신경전 속 시작 9분만에 파행을 했습니다. 이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.<br /><br /> 민주당에서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,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. "감사원이 윤 정부가 사퇴를 압박해 온 전 정부 인사에 민간인 시절 기록까지 사찰한 사실이 드러났다"는 거예요?<br /><br /> 여가부 폐지 얘기도 잠시 해보죠.<br /><br /> 순방 이후 각종 논란들, 이어서 북한 도발과 여야 정쟁까지 이어진 상황에서,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한주만에 0.8%포인트 소폭 반등했습니다. 결과 어떻게 분석하십니까.<br /><br /> 이른바 '이준석 전 대표 리스크'를 걷어낸 여당 내부 상황도 짚어보죠. 당권 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데, 특히 유승민 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해석을 달리하고 있어요?<br /><br /> 유승민 전 의원의 본격 움직임에 최근 당에서 추가 징계를 받은 이준석 전 대표와의 연동설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두 사람이 연대해서 움직일 가능성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또 다른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유승민·나경원 전 의원을 호명하며 "두 분 모두 출마하시기를 희망한다"고 밝혔어요? 김기현 의원은 언급을 안 하고 원외인 유승민, 나경원 전 의원만 콕 집었는데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.<br /><br />#한미일훈련 #욱일기 #북한_SLBM #친일공방 #국정감사 #감사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